XSS Bypass scenario
DATE : 2024/1/11 ~ 12
Last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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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script 단어를 필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INPUT > script를 입력했을 때
you are hacker 문구가 나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엔 큰 함정이 숨어있다..!
위에서 본 코드처럼 black list 기반의 필터링은 우회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리 좋은 방법은 못 된다.
만약 사용자가 대소문자를 섞어 script 단어를 만들게 되면
성공적으로 우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대문자로만 작성해도 가능)
코드를 조금 수정해 preg_match를 사용한다고 해도 i option을 설정하지 않는 이상
대문자로 우회가 가능하다.
이번엔 script 단어 차단이 아닌 replace다.
사용자가 script 라는 단어를 입력하게 되면
공백으로 바꿔 버려 아무런 결과도 나오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대문자를 사용하면 우회할 수 있으며
대문자를 막아둔다 하더라도 script 단어를 겹쳐 쓰면
안에 작성된 script가 제거되면서 밖에서 script를 감싸고 있던 단어들이 새로운 script를 만들어 낸다.
만약 사용자가 입력할 수 있는 길이가 제한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스크립트를 삽입할 수 있을까?
cookie를 팝업 창에 띄우라는 짧은 내용조차
길이 제한으로 인해 스크립트가 중간에 잘리는 걸 볼 수 있다.
이럴 땐, 실행하고자 하는 스크립트를 다른 파일로 작성해둔 뒤에
src 속성을 활용해 외부의 다른 파일을 불러오게 만들면
길이가 제한된다 하더라도 스크립트가 잘리지 않는 선에서 다른 파일을 불러와
성공적으로 스크립트를 실행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제한이 적용되는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혹은 다른 경로의 파일(or 사이트)을 가져옴으로써 우회 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걸 기억하자.
이번에 살펴볼 시나리오는 script 단어를 xcript로 바꿔 버리는 경우,
즉 script tag가 완전 다른 단어로 치환되는 경우를 다루고 있다.
만약 사용자가 script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preg_replace() 함수가 이를 발견하고 xcript로 바꿔 버리기 때문에
응답 Packet 속에서 <xcript> 라는 태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태그를 사용할 수 있다면
이와 같이 <img> tag를 넣어 의도적으로 에러를 발생 시킨 뒤, onerror event handler로
실행 시키고자 하는 스크립트를 작성하며 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시나리오는 서버에서 JS로 HTML element를 다루는 상황에서
angle bracket이 차단되는 경우이다.
사용자가 < > 기호를 입력하게 되면 if문에 걸리기 때문에
문구가 나오는 외에 스크립트 실행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말 그대로 < > 기호만 차단하고 있지, 따옴표까지 차단 되는 상황은 아니다.
또한, 서버에서 이미 <script> tag를 작성해둔 상태에서 사용자의 입력 값을 tag 안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우리는 document.write() 함수에서 빠져나와 스크립트가 실행될 수 있는 형태로 값을 삽입하면 된다.
이와 같이 사용자가 태그 없이 스크립트만 적어 넣어도
서버에 작성되어 있는 <script> tag가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alert()를 실행할 수 있는 코드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
이처럼 <script> tag가 이미 사용되고 있고, 사용자의 입력 값이 그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라면
태그를 사용할 필요 없이 XSS 공격이 가능하다.
이보다 더 다양한 공격 시나리오가 존재하지만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시나리오 위주로 살펴보았다.
Stored, Reflected, DOM Based XSS는 각 공격 방식 별로 대표적인 공격 시나리오가 더 존재하는 데
그 부분은 Port swigger 사이트를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관련 문제 풀이 )